[BL16]살케에 0-2 충격의 패배, 4위로 떨어진 브레멘 Bremen

숙적 살케와의 대결을 앞두고 외질과 비세가 돌아왔지만, 결과는 원치 않는 방향으로 나오고 말았다. 더불어 개막전이었던 프랑크푸르트 전 이후 이어오면 이번 시즌 무패기록도 '23'에서 멈췄다.

브레멘으로서는 최악의 결과였다. 주전들이 줄줄이 부상 등으로 빠진 가운데 연이은 무승부로 1위 레버쿠젠와의 격차는 점점 벌어졌고, 경기력이 정상궤도에 오른 살케와 바이에른에게 턱밑 추격을 허용한 상태에서 이날의 승부는 '최악'의 경우 4위까지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그리고 그 결과는 '최악'이 되었다.)

전반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홈팀인 브레멘은 여느때처럼 경기에 나섰다. 그들은 높은 공점유율을 바탕으로 패싱게임을 하려고 했고, 살케는 피지컬의 우위를 살려 두터운 수비망을 펼쳤다.

후반은 확연히 원정팀 살케의 우세였다. 그리고 실점상황은 후반전 시작하자 마자 벌어졌다. 47분 루이스 홀트비Lewis Holtby가 케빈 쿠라니에게 찔러준 공이 브레멘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완전히 뚫었고, 비세가 뛰쳐 나와 봤지만, 쿠라니는 비세마저 제치고 득점을 성공시켰다.

물론 브레멘도 기회는 있었다. 특히 54분경 외질의 슛이 노이어 골키퍼 정면으로 가버린 장면은 두고두고 아쉬운 대목이었다.

이후 샤프 감독은 알메이다를 빼고 근 7주간 부상으로 빠져있던 피사로까지 투입시키며, 추격의 의지를 보여줬지만, 거기까지 였다. 오히려 추격을 위해 실점 후 오프사이드 트랩을 너무 앞으로 배치했던 것이 독이 되고 말았다. 수비진의 전진배치는 높은 볼 점유율을 가져갈 수는 있었지만, 살케의 수비진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오히려 살케가 몇번 안되는 찬스를 확실히 살렸다.

결국 72분경 벌어진 역습기회에서 수비진이 쿠라니에게 몰려있는 사이 쿠라니의 패스를 받은 모바렉Jan Movarek이 강한 슈팅을 날렸고 메르데사커가 몸을 날려봤지만 오히려 이게 굴절되면서 비세 골키퍼 넘어로 골인, 경기는 그렇게 0-2, 홈팀의 패배로 끝이 났다.

경기후 알롭스 단장은 이날 경기력에 불만을 표시했고, 샤프 감독의 반응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번 패배로 브레멘은 이전 라운드까지 골득실차로 3위에 머물던 살케와 이날 보쿰을 5-1 대파한 바이에른에게 추월당하며 리가 4위로 떨어졌다.

Werder Bremen: Wiese - Fritz, Mertesacker, Naldo, Boenisch -Frings (75’ Rosenberg) – Jensen (55’ Borowski), Hunt – Özil – Almeida(63’ Pizarro), Marin; reserves: Mielitz, Pasanen, Prödl, Niemeyer

FC Schalke 04: Neuer - Zambrano, Höwedes, Westermann, Schmitz -Rafinha, Matip, Rakitic (71’ Moravek) - Farfan (90’ Hanzel), Kuranyi,Holtby (56’ Sanchez)

Goals: 0-1 Kuranyi (47’), 0-2 Moravek (72’)

Referee: Dr. Fleischer (Sigmertshausen)

Weser Stadium: 33,000 spectators

Yellow cards: Boenisch, Hunt, Frings – Kuranyi, Farfan

이런 날도 있었다...

남아공 월드컵 조편성 결과 Football

결론부터 말해서 솔직히 C조나 F조가 더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봄

아르헨티나는 멤버야 정말 ㅎㄷㄷ 하지만 마라도나 효과로 -20% 전력다운... 여기다가 펠레가 아르헨티나 4강 발언 한번만 날려주면 경기 의외로 재미있어질지도? 다만 요하네스버그가 고지대인 만큼 여기에 불이익받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할 듯 하다.

일단 그리스가 아무래도 선수비/후역습 위주의 팀이고,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이 전술을 들고 나올게 뻔하기 때문에 한국과의 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노리려고 할 것이다. 이것은 우리도 마찬가지, 결국 1차전 경기 승부가 16강 여부의 바로미터가 될 듯... 무조전 이겨야 한다. 세르비아나 덴마크와의 학습이 효과가 있기를...

나이지리아... 어차피 아프리카팀 하나를 만나야 했다면, 드록바나 에시앙을 상대하는 것보다야 속편하다고 생각.

그나저나 북한은 정말 지못미,뽀글이형 어쩔... 햄버거 빵 사이에 낀 케찹이 딱 생각난다.


한국대표팀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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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토)  vs. 그리스         넬슨만델라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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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금)  vs. 아르헨티나   사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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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수)  vs. 나이지리아   더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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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왠지 06년 월드컵하고 똑같은 결과가 나올거 같아...

[EL]나시오날을 대파하며 32강행을 자축한 브레멘 Bremen

베르더 브레멘이 2골을 넣은 로젠베리 등의 활약에 힘입어 포르투갈의 나시오날Nacional de Madeira을 상대로 총 4골을 폭발시키며 사실상 조 선두로 UEFA 유로파 리그 32강행을 확정지었다.

경기를 앞두고 이미 32강행을 확정지었던 샤프 감독은 멀리서 날라온 나시오날을 맞아 조금은 과감한 용병술을 들고 나왔다.

바로 올 시즌 꾸준하게 선발출장하던 선수들은 프리츠, 메르데사커, 프링스, 헌트 정도에서 불과했으며,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과감히휴식을 주는 선택을 취한 것. 대신 그 자리를 파사넨이나 로젠베리 등과 함께 프뢰들Sebastian Prödl같은 신예들이선발기회를 잡았다.

헌트를 중심으로 경기 초반의 흐름 주로 브레멘의 오른쪽 측면에서 이루어졌지만, 골은 왼쪽사이드에서 시작되었다. 전반 31분 왼쪽에서 올린 다니엘 옌센의 크로스가 모레노의 헤딩으로 이어졌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불발,하지만 리바운드된 공을 로젠베리가 헤딩으로 침착하게 집어 넣으면서 균형은 깨졌다.

두번째 골은 불과 2분여 뒤, 또다시 로젠베리가 터뜨렸다. 옌센이 다시 한번 왼쪽에서 코너킥을 시도했고, 이것이 메르데사커의 머리에 맞고 높게 튀어 골대로 향한 것을 로젠베리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이미 32강행의 의지를 잃어버린 나시오날의 반격은 후반 62분에나 가서 이루어 졌다. 골에리어 바로 바깥 왼쪽 모서리에서Ruben Micael이 찬 프리킥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간것. 팀 비제의 백업으로 유로파 리그에 처음으로 선발출장한 세바스티안밀리츠Sebastian Mielitz로서는 몸을 날리지도 못하고 골이 들어가는 것을 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나시오날의 추격은 이것으로 끝. 브레멘은 이후에도 모레노와 마린가 한골씩을 넣으며 4-1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마르코 마린은 79분에 투입, 불과 11여분을 뛰며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애틀란틱 빌바오와의 마지막 경기를 남긴 브레멘은 이번 승리로 이번 연속 무패기록을 22경기로 늘렸다.

Werder Bremen: Mielitz – Fritz, Prödl, Mertesacker, Pasanen –Frings, Niemeyer (79’ Marin), Hunt (46’ Borowski ), Jensen – Rosenberg,Moreno; reserves: Wiedwald – Naldo, Boenisch, Özil, Almeida

CD Nacional Funchal: Bracali – Patacas, Lopes, Cleber Monteiro,Tomasevic - Alberto, Salino (87’ Anselmo Cardoso), Micael, Pecnik -Mateus, Aurelio (74’ Amuneke)

Goals: 1-0 (31’) Rosenberg, 2-0 (34’) Rosenberg, 2-1 (63’ Micael), 3-1 (84’) Moreno, 4-1 (90’+2) Marin

Yellow cards: Tomasevic, Cleber (both Funchal)

Referee: Alon Yefet (Israel)

Weser Stadium: 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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