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멘으로서는 최악의 결과였다. 주전들이 줄줄이 부상 등으로 빠진 가운데 연이은 무승부로 1위 레버쿠젠와의 격차는 점점 벌어졌고, 경기력이 정상궤도에 오른 살케와 바이에른에게 턱밑 추격을 허용한 상태에서 이날의 승부는 '최악'의 경우 4위까지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그리고 그 결과는 '최악'이 되었다.)
전반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홈팀인 브레멘은 여느때처럼 경기에 나섰다. 그들은 높은 공점유율을 바탕으로 패싱게임을 하려고 했고, 살케는 피지컬의 우위를 살려 두터운 수비망을 펼쳤다.
후반은 확연히 원정팀 살케의 우세였다. 그리고 실점상황은 후반전 시작하자 마자 벌어졌다. 47분 루이스 홀트비Lewis Holtby가 케빈 쿠라니에게 찔러준 공이 브레멘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완전히 뚫었고, 비세가 뛰쳐 나와 봤지만, 쿠라니는 비세마저 제치고 득점을 성공시켰다.
물론 브레멘도 기회는 있었다. 특히 54분경 외질의 슛이 노이어 골키퍼 정면으로 가버린 장면은 두고두고 아쉬운 대목이었다.
이후 샤프 감독은 알메이다를 빼고 근 7주간 부상으로 빠져있던 피사로까지 투입시키며, 추격의 의지를 보여줬지만, 거기까지 였다. 오히려 추격을 위해 실점 후 오프사이드 트랩을 너무 앞으로 배치했던 것이 독이 되고 말았다. 수비진의 전진배치는 높은 볼 점유율을 가져갈 수는 있었지만, 살케의 수비진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오히려 살케가 몇번 안되는 찬스를 확실히 살렸다.
결국 72분경 벌어진 역습기회에서 수비진이 쿠라니에게 몰려있는 사이 쿠라니의 패스를 받은 모바렉Jan Movarek이 강한 슈팅을 날렸고 메르데사커가 몸을 날려봤지만 오히려 이게 굴절되면서 비세 골키퍼 넘어로 골인, 경기는 그렇게 0-2, 홈팀의 패배로 끝이 났다.
경기후 알롭스 단장은 이날 경기력에 불만을 표시했고, 샤프 감독의 반응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번 패배로 브레멘은 이전 라운드까지 골득실차로 3위에 머물던 살케와 이날 보쿰을 5-1 대파한 바이에른에게 추월당하며 리가 4위로 떨어졌다.
Werder Bremen: Wiese - Fritz, Mertesacker, Naldo, Boenisch -Frings (75’ Rosenberg) – Jensen (55’ Borowski), Hunt – Özil – Almeida(63’ Pizarro), Marin; reserves: Mielitz, Pasanen, Prödl, Niemeyer
FC Schalke 04: Neuer - Zambrano, Höwedes, Westermann, Schmitz -Rafinha, Matip, Rakitic (71’ Moravek) - Farfan (90’ Hanzel), Kuranyi,Holtby (56’ Sanchez)
Goals: 0-1 Kuranyi (47’), 0-2 Moravek (72’)
Referee: Dr. Fleischer (Sigmertshausen)
Weser Stadium: 33,000 spectators
Yellow cards: Boenisch, Hunt, Frings – Kuranyi, Farfan
결국 72분경 벌어진 역습기회에서 수비진이 쿠라니에게 몰려있는 사이 쿠라니의 패스를 받은 모바렉Jan Movarek이 강한 슈팅을 날렸고 메르데사커가 몸을 날려봤지만 오히려 이게 굴절되면서 비세 골키퍼 넘어로 골인, 경기는 그렇게 0-2, 홈팀의 패배로 끝이 났다.
경기후 알롭스 단장은 이날 경기력에 불만을 표시했고, 샤프 감독의 반응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번 패배로 브레멘은 이전 라운드까지 골득실차로 3위에 머물던 살케와 이날 보쿰을 5-1 대파한 바이에른에게 추월당하며 리가 4위로 떨어졌다.
Werder Bremen: Wiese - Fritz, Mertesacker, Naldo, Boenisch -Frings (75’ Rosenberg) – Jensen (55’ Borowski), Hunt – Özil – Almeida(63’ Pizarro), Marin; reserves: Mielitz, Pasanen, Prödl, Niemeyer
FC Schalke 04: Neuer - Zambrano, Höwedes, Westermann, Schmitz -Rafinha, Matip, Rakitic (71’ Moravek) - Farfan (90’ Hanzel), Kuranyi,Holtby (56’ Sanchez)
Goals: 0-1 Kuranyi (47’), 0-2 Moravek (72’)
Referee: Dr. Fleischer (Sigmertshausen)
Weser Stadium: 33,000 spectators
Yellow cards: Boenisch, Hunt, Frings – Kuranyi, Far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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